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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 세부여행과 필리핀여행시 주의할점 필리핀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지추천 해외여행지추천

쌈지의데일리 2019. 11. 27. 22:10

안녕하십니까? 쌈지의 데일리입니다.

오늘의 해외여행 주제는 필리핀입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의 세부, 마닐라, 보라카이 등 다양한 관광지에 레저스포츠, 골프,  호핑투어 등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기러 찾아갑니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필리핀입니다. 


여행을 가고 싶다면 

문화를 알아야 한다!


"필리핀"

'필리핀은 70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섬 중에 약 절반 정도의 지역은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할 수 없는 구역입니다. 그 이유는 필리핀의 치안이 좋지 않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작년 여름에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확실히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서 치안이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고 위험한 지역으로 가지 않는다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필리핀 여행 시 주의사항과 필리핀의 다양한 정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주의사항

 

▶구걸하는 어린이

필리핀에는 어린아이가 구걸하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돈을 안 주면 줄 때까지 따라오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가 애처롭다고 돈이나 물건을 주게 된다면 곤란하고 위험한 상황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의 몰려와 구걸을 하거나 물건을 훔쳐갈 수 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계속 무시를 했더니, 아이들이 포기하고 간 기억이 있습니다.

 

 

자존심 건드리는 행동

필리핀 여행을 가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바로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동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존심이 많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욕설이나 손가락질 등 언쟁을 삼가고 실랑이가 벌어지면 먼저 사과하는 편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귀국 시 항공권 바우처 필수!

여행이 끝나고 귀국할 때 자주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은 귀국 시 항공권 바우처 또는 모바일 항공권을 입구에서 보여줘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출국세로 850페소 (약 2만 원)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여행 자금에서 850페소는 출국세로 빼 두어야 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흡연을 할 경우 1만 페소 (약 23만 원)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 물가

 

2019년 11월 27일 기준으로 100페소당 약 2300원 정도입니다. 물가가 싸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 인지는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각 지역마다 물가는 천지차이이나 대략적인 표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물가표

 

음식점 기준

  • 메뉴                                평균 가격             한화

  • 맥도널드 빅맥 Set                207페소          약 4800원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120페소           약 2800원

  • 일반 레스토랑                 150~350페소       약 5800원

  • 고급 레스토랑                 500~1500페소      약 23000원

시장

  • 메뉴                      평균 가격           한화

  • 담배(말보로)             100페소           약 2300원

  • 맥주(500ml)            40~80페소         약 1400원  

  • 망고(1kg)               30~40페소          약 800원

동남아에서도 필리핀은 값싼 물가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제가 세부 여행을 갔을 때 일반 레스토랑에서 친구 한 명과 다 먹지 못할 만큼의 많은 음식을 시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격은 약 1080페소 (약 25,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거밤 버틀 1개와 에너지 드링크 6개 피자와 스낵을 가게에서 먹었을 때 역시 2000페소 (약 46000원)남짓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보시면 망고의 가격이 굉장히 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19년에 들어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폭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의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는 망고 200만 kg이 쌓여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망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금이 기회겠죠??


#3 추천 여행

오슬롭 투어

글쓴이는 첫 번째로 세부 시티에서 새벽부터 차로 3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지만 깜짝 놀랄 만큼 커다란 고래상어를 만나볼 수 있는 오슬롭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글쓴이가 직접 촬영한 고래상어

촬영하다 보니 이렇게 가까이 온 줄 몰랐습니다. 정말 크지 않나요? 무서워하실 분도 많으실 것 같지만 고래상어는 4M 이상의 크기에 달하는데 반해 주로 갑각류, 새우, 플랑크톤 등의 먹이를 먹고 순한 성격을 지닌 동물입니다. 실제로 세부 오슬롭 투어 진행 중 고래상어로 인한 사고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투어라고 합니다. 고래상어가 무서워서 걱정하는 분들은 큰 걱정하지 마시고 4m 정도 거리를 둔 다음, 평생 보기 힘든 고래상어의 자태를 감사하시면 됩니다. 

오슬롭 투어는 검색엔진에 검색하시면 많은 패키지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패키지와 가격을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카모테스 섬

글쓴이의 두 번째 추천 여행지는 세부에서 근교 섬인 카모테스 섬입니다. 카모테스 섬은 한국 여행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섬입니다. 카모테스 섬에서도 역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실 수 있으며, 세부와 비교해서 물가도 저렴한 편입니다

카모테스섬 방카 배

'방카'라고 불리는 필리핀 전통배를 타고 바다 중앙에서 스킨스쿠버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이 굉장히 맑아서 물고기가 다 보이며 제가 6개월 전에 2명이서 2000페소 (약 46000원)지불하고 배를 타고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또한 다이빙하는 곳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엔 낮아 보이지만 뒤 쪽 다이빙대는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익사이팅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번 뛰어내리고 엉덩이가 너무 아파 그 이후로 하진 않았습니다.

 

글쓴이의 카모테스 다이빙

※꿀팁※

카모테스 섬에는 오토바이를 태워주고 돈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카모테스 주변의 호텔에 있으면 팻말을 들고 서 있을 겁니다. 카모테스 섬의 투어 코스들이 비교적 멀고 택시도 없기 때문에 그분들과 상의하여서 카모테스 익사이팅 코스를 짜서(대부분 최고의 코스로 짜주십니다.)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코스별로 태워다 주십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동굴 탐험 - 다이빙 -  호핑투어 세 곳에서 체험을 했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4 추천 음식

레촌

필리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레촌망고라고 생각합니다. 레촌은 새끼 돼지의 뱃속을 소독을 하고 다양한 잡내를 없애주는 채소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쇠 꼬챙이에 꽂아 4~5시간을 달궈진 숯불에서 천천히 돌려가며 굽는 요리입니다. 그림처럼 통째로 제공해주지는 않고 부위별로 잘라서 그릇에 담아 줍니다^^ 저는 세부 시티에 위치한 House Of Lechon 가게에 갔었습니다. 한국분들이 꽤 많았고, 필리핀 물가에 비해 좀 비싼 면이 있었으나 맛은 좋았습니다. 2인 맥주 두병 포함하여 약 30000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House of Lechon

★★★★☆ · 필리핀 레스토랑 · Acacia St

www.google.com

 

지금까지 필리핀의 여행정보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상

 

쌈지의 데일리